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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농 초보 장 담그기 첫걸음!

sigol-road 2025. 4. 8. 16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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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농 초보 장 담그기 첫걸음!
귀농 초보 장 담그기 첫걸음!


귀농 초보 장 담그기 첫걸음!

" 🌿 시골이 그리운 사람들의 이야기,시작합니다.느리게,하지만 따듯하게 "

"🌾 시골살이, 된장 냄새 나는 부엌에서 시작됩니다. 장독대가 생기면 집도 마음도 더 단단해지더라고요."

안녕하세요! 😊 귀농을 하셨다면 언젠가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이 있죠. 바로 장 담그기입니다. 시골집 마당 구석에 장독 하나 놓는 그 그림, 생각만 해도 정겹고 따뜻하죠.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언제, 어떻게, 무엇으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수 있어요.

오늘은 초보 귀농인을 위한 장 담그기 첫걸음, 그 중에서도 간단한 고추장 만들기부터 장독 선택과 담그는 적정 시기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. 올봄엔 나만의 장을 담가보는 건 어떠세요? 🍶

 

1. 장은 언제 담가야 할까? 봄이 정답!

장 담그기의 황금 시기는 지금 이때 입니다. 기온이 5~15℃ 사이를 유지하는 이때는 미생물이 천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발효에 적절한 조건이 되죠.

봄바람이 조금씩 따뜻해질 무렵,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장독을 놓고 메주나 고추장을 담그면 한 해 먹을 밥상의 맛을 직접 키우는 기분이 든답니다. 이 시기는 잡균의 번식은 적고, 유익균이 서서히 살아나는 시점이라서 더욱 좋아요.

2. 귀농 초보를 위한 고추장 리시피

장 중에서도 고추장은 처음 시작하기 좋은 품목이에요. 복잡한 메주 없이도 만들 수 있고, 보관도 비교적 쉬워 초보 귀농인의 입문용 장으로 딱 좋죠.

재료 비율
고춧가루 1kg
찹쌀풀(찹쌀+물) 2.5L 기준
조청 or 엿기름물 1.5~2kg
소금 300~400g
메줏가루 (없으면 생략 가능) 약간
  • 찹쌀풀은 미리 끓여서 식혀야 고추장에 뭉침이 없어요.
  • 소금은 미네랄 소금이 좋고, 고춧가루는 색이 선명한 걸 사용하세요.
  • 보관은 항아리 or 김치통에, 서늘하고 햇빛 없는 곳에서 숙성!

3. 장 담그기 용기 & 재료 추천

장 담그기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재료와 용기입니다. 시골에서는 전통 항아리가 많이 쓰이지만, 초보자라면 다용도 김치통이나 뚜껑 밀폐 항아리도 좋아요.

  • 🍶 용기 추천: 유약 없는 옹기항아리, 뚜껑 있는 김치통 (김장용 대용량)
  • 🥄 도구 추천: 스테인리스 국자, 목재 주걱, 고무장갑
  • 🧂 소금은 천일염: 하루 정도 햇볕에 말려 쓴다
  • 🌶 고춧가루는 태양초: 매운맛보다는 향을 중시

4. 장이 잘 되게 하는 꿀팁

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라기보다 시간과 온도, 그리고 정성이 필요한 숙성의 예술이에요. 아래 팁만 기억하셔도 장의 맛이 확 달라질 수 있어요!

  • 햇빛 피하기: 직사광선은 발효균에 악영향, 밝은 그늘에서 숙성!
  • 🌡 온도 유지: 10~15℃ 유지되면 이상적인 숙성 조건이에요.
  • 👃 냄새 확인: 처음 1주일간은 이틀에 한 번씩 열어 확인하며 발효 체크
  • 🕰 숙성 시간: 고추장은 보통 1~2개월이면 맛이 자리잡아요.

5. 자주 묻는 질문 (FAQ)

  • ✔ 초보도 장 담글 수 있나요? → 네! 고추장부터 시작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요.
  • ✔ 항아리는 꼭 필요할까요? → 김치통, 밀폐용기도 가능하지만 숨 쉬는 옹기가 가장 좋아요.
  • ✔ 소금은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? → 천일염, 저염 가공되지 않은 소금이 가장 적합해요.
  • ✔ 언제 먹을 수 있나요? → 보통 1~2달 후면 먹을 수 있고, 오래 둘수록 깊은 맛이 나요.
  • ✔ 고추장이 곰팡이 피면 버려야 하나요? → 윗부분만 제거하고 아래는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.

장 하나 담갔을 뿐인데, 집이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, 밥상도 든든해졌어요. 이건 단순한 저장 음식이 아니라 시골살이의 리듬이자, 정성이 담긴 한 해의 시작이더라고요. 올봄엔 여러분도 첫 장을 담가보세요. 손끝으로 전해지는 마음이 참 오래가거든요. 

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! 🌿 

감사합니다. 😊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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